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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폭발' 토트넘 다큐멘터리인기 배우 '베인' 톰 하디 나레이션까지

에버튼이 쓰리백을 들고 나오면서 루니와 즐라탄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고 철저히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으로 나오고 맨유는 에버튼의 탄탄한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면서 몇차례 아찔한 역습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나마 캐릭이 있을때는 중원에서 볼배급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중원이 후반전에 캐릭-에레라 조합에서 펠라이니-슈나이덜린 조합으로 바뀌고 난 이후로는 그나마도 잘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전반전보다 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샬의 왼쪽으로 공이 잘 안가기도 했지만 이전과 달리 드리블 돌파에서 크게 인상적이지는 못했다. 이 경기는 캐릭이 투입되기 이전과 이후의 모습이 극명하게 차이가 났던 경기라고 요약할 수 있을 정도로 캐릭의 존재감이 엄청났던 경기였다. 마샬은 주문받은 것이 이전과 다른건지, 아직 폼이 덜 올라온 것인지 조금 부진한 모습이었다. 다만 마샬은 아직까지 폼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였으며 후반전에 탐욕과 트레핑 미스로 좋은 찬스를 날려버리기도 했다. 다만 루니는 결승골을 득점하긴 했지만 한결같이 저조한 폼을 보여주며 우려스러운 모습을 이어갔다. 막판 세트피스 상황에서 혼전속에 위험한 슈팅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데헤아의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넘기며 3-1로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무리뉴 감독은 개막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캐릭과 펠라이니는 그냥저냥한 모습을 보였고, 둘 모두 기동성이 떨어지긴 했지만 상대인 레스터가 전방으로 한번에 연결하는 롱패스 위주의 경기였던지라 크게 눈에 띄는 단점은 아니었다.


에 의하면 레스터가 막판에 롱볼 위주의 경기를 했기 때문에 가장 작은 선수를 빼줘야 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내용과 마타의 경기력을 칭찬해주는 인터뷰를 했으며 마타 역시 경기 종료 후 진행된 트로피 세레모니에는 밝은 모습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가시간, 그것도 1분 가량 남긴 상태에서 교체투입한 선수를 다시 교체시키는건 선수 자존심에 큰 타격을 줄 뿐더러, 비슷한 포지션의 미키타리안을 넣기 위해 그랬다는 것은 더욱 의아한 일이다. 더 위험한 것은 이 엄청난 위험성이 당신의 자식과 후손들에게도 이어져서 그들까지 파멸시키고도 남는다는 것. 수비진은 오늘 경기에서 몇차례 위험한 찬스를 내주기는 했지만, 사우스햄턴의 결정력 부족 등에 힘입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첫 클린시트를 만들어냈다. 전반전에 갈라타사라이 미들진과의 싸움에서 개발리던 중원이 캐릭이 들어오자마자 안정화되며 후반전에 부진했던 루니까지 살아나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 먹튀사이트 쇼도 전반전에 타디치를 몇차례 놓치는 장면이 있었으나 그런 장면을 제외하면 무난했고 후반전에는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는 활약도 했다. 이후 포그바, 마샬, 마타, 즐라탄 등을 중심으로 몇차례 좋은 찬스들을 만들었지만 무산되었고 사우스햄튼도 반격을 하며 좋은 찬스들을 몇차례 잡았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만회에 실패하였다.



이후 마샬이 좋은 위치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즐라탄이 시도한 킥이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즐라탄이 마샬의 패스를 받아서 중거리슛으로 연결시키며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득점하였다. 역습 찬스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문전으로 침투하던 케인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후 쇼, 루니, 베일리, 발렌시아, 데헤아, 블린트를 빼고 다르미안, 데파이, 로호, 마타, 로메로, 존스를 투입하였고 후반 30분에 마타가 탈압박 이후 캐릭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끝에 추가골을 득점하였고 래시포드와 데파이, 마타 등이 몇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무산되면서 경기는 5-2로 종료되었다. 맨유에서는 선발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루크 쇼, 발렌시아, 펠라이니가 모두 회복하여 선발로 출전했고 마타와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던 마샬을 제외하고 린가드와 미키타리안이 올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다. 후반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박스 안에서 마샬과 공을 주고받던 루크 쇼가 요르디 클라시에게 페널티킥을 유도해내었고 키커로 나온 즐라탄이 가볍게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갔다. 후반전도 다 지나가고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가운데 루크 쇼가 왼쪽 측면으로 내준 볼을 루니가 절묘한 드리블로 상대 한명을 제친 후 땅볼크로스를 올렸고 레시포드가 벼락같이 마무리지으며 극적으로 선취골이자 결승골을 집어넣었다. 펠라이니는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절묘한 백패스가 아쉬울 따름. 포그바의 짝으로 출전한 펠라이니는 1라운드 본머스전의 활약상을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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